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례가
90건 넘게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14일부터 닷새간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원청인 HDC현대산업개발과
하청업체 9곳을 특별감독한 결과,
법 위반 사항 93건을 적발해
이 가운데 25건을 사법조치하고
나머지는 과태료 8천 5백여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노동청은 붕괴사고나 근로자 추락사고를
막기 위한 조치가 일부 지켜지지 않았고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등
기초적인 의무를 어긴 사례도
여럿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