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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농업 6차산업화, "귀농*귀촌 함께 해야"

◀ANC▶
요즘 농업의 6차 산업화를 많이들 이야기하죠

그런데 지금 농촌에서는 당장 농사를 지을
인력도 부족합니다.

때문에 6차 산업에 필요한 전문 분야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귀농*귀촌과
연결시킬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1차 산업으로 분류되는 농업.

융복합이 화두로 제시되면서,
농업 부가가치를 모두 섞어 '농업의 6차
산업화'란 말이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INT▶유동찬/농식품산업담당
"도시민들을 유치해서 체험이라든가 관광을
통해서 6차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농촌 여건상 6차 산업과 관련한
큰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

마케팅과 제품가공, 홍보, 정보화,
농촌체험관광 상품 개발, 품질 관리 등
전문 분야를 담당할 인력이 없습니다.

이 때문에 6차산업에서 필요한 부분을
안정적 일자리로 만들어 귀농*귀촌과
연계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노동 집약적이긴 하지만 농촌의 일자리는
한 명에 0.66개로 0.44개의 도시보다 나아
도시 실업률을 완충시킬 여력도 충분합니다.

◀INT▶마상진 연구위원(pip)
"농업의 6차 산업화 부분에 적절히
전문인력으로 보충이 돼서 이분들이
(귀농귀촌자) 활동할 수 있다면
농업, 농촌에서 도시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농업의 6차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자격증 제도를 도입하는 것도 도움이 될 거란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양현승
목포MBC 취재기자
목포시, 신안군, 심층취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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