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가뭄과 마른 장마의 영향으로
용수 공급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광주와 순천, 나주 등에 용수를 공급하는
주암다목적댐의 저수율은 24%로
지난 18일부터 가뭄 '경계 단계'에 진입했으며,
평림댐의 경우 저수율 39%로
가뭄 '주의 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영산강환경청은 현 상황이 지속되면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며
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긴급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