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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밸리3 - 신산업은 미래 먹거리

(앵커)

이처럼 에너지밸리에
기업들이 몰리는 건
무엇보다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전망이 좋기 때문입니다.

시대적 요청과 정책의 변화도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입니다.

(기자)

(CG)현재 전기를 만드는 에너지원 중에
석탄 화력과 원자력의 비중은 70%가 넘습니다.

하지만 석탄 화력은
파리 기후협약 같은 국제 규제와
미세먼지 발생의 온상이라는 오명 때문에,

그리고 원자력은 안전에 대한 우려 때문에
사용을 줄여갈 수 밖에 없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일단 6월 한달동안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의
가동을 중단한다는 결정을 통해
에너지 정책의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탈원전 사회도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입니다.

그렇다고 전기를 안 쓸 수는 없기 때문에
신재생 에너지를 늘리거나
전기 저장 기술과
효율적인 배분 방법 등
새로운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른바 에너지신산업은
그래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유망 산업입니다.

◀SYN▶한전 사장
(신재생에너지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산업이 전 세계 시장이 1경4천조입니다. 무려. 이건 국제에너지기구에서 발표한 거고요.)

에너지밸리 투자 기업들은
궁극적으로 이 시장을 노리고 있고,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으로
투자 가능성은 더 높아졌습니다.

◀SYN▶문재인 대통령
(광주와 전남을 대한민국 에너지 신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습니다.)

하지만 성장 잠재력이 큰 산업인만큼
세계적인 경쟁도 치열합니다.

그래서 우수한 기술 인재를 육성할
한전공대 설립이나
기업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제도적인 뒷받침을
서둘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윤근수
광주MBC 취재기자
전 시사보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