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을 받겠다며 허위로 공가를 내고
연가 보상금을 받아 챙긴
광주문화재단 직원들이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의 조사 결과,
건강검진을 받겠다며 공가를 낸
문화재단 임직원 17명은
검진을 받지 않았거나
애초에 대상이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위는 문화재단 측에
부당하게 지급된 연가 보상비 323만 원을
전액 환수하고 관련자들에게
주의 조처를 내릴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밖에도 겸직 허가 없이 외부 강의를 하고
예산 지침을 어기고 장기 근속자에게
순금 열쇠를 지급한 행위 등도 지적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