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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낭만의 여수 밤바다

◀ANC▶
관광객 1300만의 도시 여수,
여수 관광의 중심에는 밤바다가 있습니다.

전라도 기행, 오늘은
휴가철을 앞두고 더 반짝이는
여수 밤바다를 소개합니다.

채솔이 기자입니다.

◀VCR▶
◀END▶

여수를 널리 알려준 1등 공신인
'여수 밤바다'.

이 노래 이후 여수의 관광 문화 중심에는
밤바다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해양공원을 비롯한 여수 곳곳에서는
밤마다 낭만버스킹 거리공연이 펼쳐지고

다양한 음악과 한적한 바다를 배경으로
낭만포차에서는 힐링과 추억이 쌓입니다.

특히 여수 앞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해산물은
포장마차의 최고의 메뉴입니다.

◀INT▶ 고민석/ 버스킹 공연자
"맛있는 삼합 포차가 맛집이 많더라고요.
4월에 와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렀고..
그것만 해도 전 충분히 올만 한 것 같습니다."

어두워질수록 활기가 넘치는 여수는
바다 위를 나는듯 한 케이블카와
반짝이는 조명이 어우러진 교각들,
거기에 야경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야간 유람선 덕분에 한층 더 빛납니다.

◀INT▶ 김윤미/ 강원도 원주시
"필리핀 마닐라의 야경을 봤었는데 거기보다
한국 여수 밤바다의 야경이 훨씬 더 멋있어요.
공기도 좋고 바람도 너무 시원하고 상쾌한 것 같아요."

북적이는 관광지를 잠시 벗어나
첫사랑을 닮은 여인 동상이 맞아주는
동동다리를 건너면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이 느낄 수 있습니다.

발 아래 바다를 보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걸으면
화려하면서도 은은한 여수의 야경에
마음이 설렙니다.

새내기 대학생이 배낭여행하고 싶은 곳 1위.

국민이 좋아하는 여행지 3위.

여수는 지금 밤이 더 아름다운
낭만에 빠져 있습니다.

mbc뉴스 채솔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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