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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근대와 현대의 공존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앵커) ◀ANC▶
근·현대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양림동이
요즘 광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2017 관광도시'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선'에 선정돼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입니다.

(리포터)
◀VCR▶

버려진 병 뚜껑이나 헌 신발들이
주민들의 손을 거쳐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뒤뚱거리며 걷는 노인들만 남아
펭귄마을로 불리던 이 동네는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장재호 / 전북 전주시
"사진찍기 좋다고 해서 왔다."

골목마다 특색있는 미술관과 공방이
자리잡은 이 곳은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입니다.

-S/U-
이처럼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동네 양림동은
알고 보면 근현대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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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가장 오래된 서양식 주택,
우일선 선교사 사택을 포함해 곳곳에서
근대 개화기의 흔적을 엿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올해는 '2017 관광도시'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선'에도 선정돼
관광 프로그램이 더 풍성해 졌습니다.

거리에서는 정기적인 공연이 이어지고,
마을을 둘러보는 테마 투어도 매일 운영됩니다.

(인터뷰) 박선정 / 남구관광청 단장
"예술투어, 선교투어, 건축물 투어, 야간투어 이런 색다른 주제를 가지고 테마 투어를 즐길 수 있겠고요."

양림동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와 관광지도는
남구 관광청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고,

관광안내소를 방문하면
문화 해설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MBC 뉴스 이미지입니다. ◀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