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신임 광주은행장에 김장학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이 내정됐습니다.
하지만 줄곳 광주은행출신의 행장을
요구한 광주은행 노조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ＶＣＲ▶
S/S
광주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김장학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을 신임 광주은행장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김 내정자가
우리금융지주 내부사정에 밝고 이지역출신 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장학 내정자는 광주은행의 가치를
최대한 높히고 지역사회의 여론을 수렴해
민영화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G-김장학 광주은행장 내정자
"광주은행의 민영화는 여러의견을 잘 수렴해
효율적으로 진행시키겠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광주은행출신 행장을
요구했던 광주은행 노조는 즉각 반발했습니다.
정부의 일방적인 행장선임을
받아들일수 없다며 적극적인
반대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ＩＮＴ▶(이상채노조위원장)
지역 경제계와 사회단체가 주장했던
광주은행의 지역환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스탠드업)우리금융출신이 새행장에
내정됨에 따라 광주은행의 민영화는 정부의
의도대로 굴러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정부가 밝혔던 최고 낙찰가로 광주은행의 주인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김장학 내정자는 다음달 4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됩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ＥＮ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