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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린이날*징검다리 연휴 마지막날 표정

(앵커)
어린이날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날씨도 참 화창했는데 말입니다.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 날이자
어린이날의 표정을
김인정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기자)

마음껏 웃고 함성을 지르고 내달리고..
5월 햇살 아래 아이들이 주인공이 됐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추억의 체육대회.

엄마가 끄는 손수레를 타고
아빠와 함께 양동이를 이고 달리고..

부모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은
지금까지 받아본 최고의 어린이날 선물입니다.

(인터뷰)
원소윤/ 20 18 17
"보통 때는 장난감 사주고 그러는데 이렇게 큰 선물은 처음 받아봤어요."

오늘은 아빠와 내가 한 팀.

꼭 이겨야 하는데 웃음이 터져
과자 한 입 베어물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홍석표/ 20 12 22
"항상 못 놀아줘서 미안하고 오늘만큼은 애들하고 정말 재밌게 놀아보고 싶어서.."

어린이날 빠질 수 없는 인기장소는 놀이공원!

화창한 하늘로 솟구쳐 오르는 놀이기구에
아이들 기분도 날아 올랐습니다.

(인터뷰)
김우연 / 23 07 58
"바이킹 타고 청룡열차 타니까 하늘에 둥둥 떠다닐 것처럼 기분 좋아요. "

원숭이 엉덩이가 정말 빨간가,
무료개방한 동물원에도
하루종일 아이들이 북적였습니다.

근로자의 날에서 어린이날로 이어진
가정의 달 징검다리 황금연휴 마지막날.

곳곳에서 열린 행사에
나들이 차량과 인파가 몰린 하루였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