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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 서구을 대진표 가시화

(앵커)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에 나설
여야 후보들이 차례로 결정되면서
대진표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야권 후보들이 제각각 출사표를 던지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의 텃밭에서
이변이 일어날 것인 지 주목됩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서구을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조영택 후보가 공천 대상자로 결정됐습니다.

세 명의 후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조영택 후보가 최종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인터뷰)조영택-'서구 발전을 위해 노력'

새누리당은
정승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서구을 선거전에
전략 공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 전 처장은 오는 19일
광주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도
호남 정치의 1당 독점체제를 깨고
야권의 변화를 이끌겠다며
새정치 후보와 정면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정의당 강은미 후보와
옛통합진보당의 조남일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고
유권자에게 얼굴을 알리는데 주력하고있습니다.

(인터뷰)오승용-'야권 후보 난립..조직 유리'

4.29 보궐 선거는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 체제가 출범한이후
첫 선거라는 점에서 민심의 흐름을 읽는
중요한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드업)
"천 전장관을 포함한 야권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나뉘어 있는 가운데
광주 민심은 새정치민주연합에
처방을 내릴 것인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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