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자라는 농작물 가운데
지난 한해, 농민들에게 가장 큰 웃음꽃을
가져다 준 품목은 뭘까요?
시설재배의 경우 오이,
노지재배에선 블루베리가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지난해 오이는 천 제곱미터당
천6백여 만원의 소득으로,
시설에서 재배한 작물 중
소득이 가장 많았구요,
노지재배 작목에서는 블루베리가
6백만원에 가까운 소득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두 작물의 또 다른 공통점,
둘다 여름이 제철이라서
요즘 시장과 마트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다는 건데요.
오이는 수분이 많아서
이뇨작용 효과로 부기를 빼주고,
여름철 뜨거운 햇볕에 그을린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블루베리는 성인병 예방에 좋고,
시력 보호와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농민들에게 웃음꽃을 주는
고마운 농작물,
이번 주에는 오이와 블루베리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으로 식탁에 웃음꽃을
피워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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