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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4.29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돌입

( 앵커 )

4.29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어제(16일)부터 시작됐습니다.

각 후보들은
어제가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점을 감안해
추모 분위기 속에
자신의 공약과 진심을 알리는 데 주력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새누리당 정승 후보는
이정현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함께
사회적 약자보호 정책과 안전 체험센터 건립 등
지역 발전론을 앞세우며,
광주를 위해 1년만 맡겨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정승

조영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세월호 참사 1주기여서 선거운동을 중단한 채,
입법 취지를 왜곡하는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철회를 촉구하는 등
현 정부 심판론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조영택

강은미 정의당 후보는
조영택 후보와 천정배 후보의 경쟁은
집안 싸움에 불과하다며,
야당 다운 야당, 대안 세력에게 표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강은미

무소속 천정배 후보는
정치 개혁과 호남의 일당 독점의 폐해를 없애고
'젊은 DJ'를 발굴하는 등
변화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천정배

무소속 조남일 후보는
통진당을 해산한 현 정부를 심판하고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겠다며
'노동자*서민' 후보임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조남일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점을 감안해
요란한 선거운동 대신
분향소 참배나 추모 마음을 표시한 후보들은
오늘부터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섭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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