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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양학선, 신기술 양2 내세워 금메달 도전한다

◀ANC▶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습니다.

광주MBC는 금빛 사냥에 나선 우리 지역 선수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오늘은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고 있는 '도마의 신' 양학선 선수를 만나봅니다.

정지성 스포츠캐스터입니다.

◀VCR▶

(이펙트: 금메달 따던 순간)

2012년 런던에서 한국 체조 역사상
첫 금메달이라는 신화를 쓴 양학선

올해 인천에서 또 다시 금빛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준비한 비장의 무기는
양학선 2!

도마를 옆으로 짚은 뒤 세 바퀴 반을 비트는
기술로, 런던 올림픽 때 썼던
'로페즈'라는 기술보다 반 바퀴를 더 도는
고난이도 기술입니다.

◀INT▶
양학선. "많이 시도는 안하는 대신 시도할때마다 거의 성공하는.. 훈련양만 조절을 잘한다고 하면 70~80까지 올라오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INT▶
감독. "(양선수가) 결정했다하면 이루어내는 성격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아시안게임 좋은 기대하셔도 괜찮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북한 체조의 영웅인
리세광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리세광은 양학선을 견제할 유일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지만, 양학선은 상대를 의식하지 않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보입니다.

◀INT▶
양학선 "이번에는 홈경기이기 때문에 더 자신감 붙어있다"

또 주 종목인 도마 외에 마루와 링 등 다른
종목 우승에도 도전해 다관왕까지 노려보겠다는
각옵니다.

(스탠드업)
양학선 선수는 또한번 도마위에서의
금빛 신화를 써내려가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지성입니다.

◀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