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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비상사태' 페루서 곡성군 직원 비롯 한국인 발 묶여

대통령 탄핵에 대한 거센 반발 시위로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된 페루에 발이 묶인
한국인 23명 가운데
곡성군 직원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여행 목적으로 출국해 페루로 간
곡성군보건소 소속 50대 직원이
함께 여행을 간 한국인 22명과
숙소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상태입니다.

곡성군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16) 오전
해당 직원과 연락을 취한 결과
신변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오는 19일 여행사를 통해 귀국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지은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주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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