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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투데이)KIA 마운드에 찾아온 먹구름

◀앵 커▶

스포츠투데입니다.

KIA타이거즈, 겨우 위기를 넘겼는데
또 다시 고비가 찾아왔습니다.

핵심 투수들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마운드 운용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믿었던 임준혁마저 무너지며
엘지에 승리를 내줬습니다.

◀VCR▶

안그래도 없는 살림에 선발, 중간 모두
구멍이 났습니다.

어깨 통증으로 휴식이 필요한 스틴슨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라도 볼 수 있기를
기대해야 하는 상황.

필승조의 중심에서 허리를 든든히 받쳐주던
최영필 선수마저
전날 투구 도중 타구에 팔목을 맞아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사실상 시즌 아웃.

안그래도 쓰린 속은 어제의 패배로
더욱 쓰라립니다.

3선발 역학을 톡톡히 하던 임준혁마저
1이닝동안 4점을 헌납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첫 1군 무대를 밟은 신인 이종석이
이어 올랐지만,

무려 8점을 내주며 일찍이 승부가 갈렸습니다.

안터지는 타선에 마운드마저 힘을 잃자
김기태 감독의 시름이 깊어졌습니다.

그나마 컨디션을 회복했다는 김병현 선수의
소식이 작은 위안거리입니다.

더 큰 걱정은 선발진.

당장 다가오는 경기는 유창식, 임기준이
차례로 오를 예정입니다.

오뚝이처럼 5강 싸움에서 버티고 있는 KIA,
또 한번 이 고비를 이겨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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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광주FC는 오늘 전북을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32라운드를 치릅니다.

10위로 밀려난 광주는 강등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승리가 절실한데,
전북은 현재 1위를 달리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부담스러운 상대입니다.

하지만 최근 살아난 공격력을 보이는
김호남과, 탄탄한 수비 전술을 앞세워
승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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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KIA타이거즈 현재
5위 SK와 한경기차로 7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KIA는 오늘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엘지와 시즌 15차전을 펼칩니다.

KIA는 유창식이 엘지는 신승현 선수가
선발로 나섭니다.

스포츠투데이였습니다.

◀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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