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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선거 임박..광주시장 총력전

(앵커)
6.4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밤 12시면 선거운동이 마감되는 가운데
치열하게 접전 중인
광주시장 후보들은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광주시장 선거전이 백중세로 전개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연일
윤장현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김한길 공동 대표와
박지원 전 원내 대표 등이 광주를 찾아
광주 표심잡기에 힘을 쏟았습니다.

윤 후보도 새정치연합이 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지지해주셔야 여당과 싸울수있다'

강운태 후보도
무소속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막판까지 선거조직을 총동원하고있습니다.

20대와 장년층의 지지기반을 넓히기위해
곳곳을 누비며 바닥 민심을 파고들고있습니다.

(인터뷰)-'시민들이 심판해주셔야 한다'

역대 광주시장 선거와 달리
초박빙 양상을 보이면서
기존의 틀을 깬 선거운동이 선보이고있습니다.

윤 후보 지지 선언에는
아시아 인권위원장이 직접 나섰습니다.

(인터뷰)-'아시아와 광주를 잇는 끈이 돼야'

강 후보 지원에 나선 이용섭 전 후보는
정치 여정에 있어
처음으로 결행한 '단식'으로 맞섰습니다.

(인터뷰)-'절박한 현실 더 이상 두고볼수없어'

두 후보의 지지층이 확연히 갈린 상황에서
20% 넘는 부동층은
막판에 어느 쪽 손을 들어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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