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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선거 앞두고 마지막 호소

(앵커)
6.4 전국동시지방선거, 13일간의 뜨거웠던 선거운동도 이제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초박빙 승부가 전개되고 있는 광주시장 후보들은 마지막까지 표심잡기에 공을 들였습니다.

이계상 기자입니다.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광주시장 선거에서 승리해야
정권 교체를 이룰 수 있다는 논리로
연일 총공세를 펼쳤습니다.

대규모 유세단은 송정 5일장 등을 돌며
막판까지 흔들리는 표심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인터뷰)정동영-'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윤장현 후보는
부정부패로 얼룩진 광주시정과
광주를 부끄럽게 만든 기득권 세력을
반드시 심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광주가 희망을 가질수 있도록'

강운태 무소속 후보는
광주시내 곳곳을 돌며 기호 5번을 상징하는
하이파이브 마라톤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중단없는 광주발전과 자존심을 지키기위해
자신에게 표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광주시민의 위대한 선택 기대'

이틀째 단식중인 이용섭 전 후보는
광주시청 앞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대시민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인터뷰)-'무너진 자존심을 다시 살리도록'

새정치민주연합 대 무소속 후보의
피말리는 접전이 벌어진 광주시장 선거는
역대 선거 가운데
가장 뜨거운 선거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략공천을 심판할 것인 지,
정권교체론에 힘을 실어줄 것인 지는
이제 유권자들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