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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리포트) 대림산업, "국회 차원에서 점검"

◀ANC▶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대림산업 폭발사고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국회 차원에서 공장 재가동 여부에
관여할 의지를 밝힌 가운데
재발 방지를 위한 확실한 대책이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 Effect --- (현장음 2초 정도)

대림산업 관계자들을 상대로
국회의원들의 잇따른 질타가 쏟아집니다.

◀SYN▶
◀SYN▶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 8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림산업 폭발사고 브리핑.

의원들은 초기 대응부터 사고 수습까지
총체적으로 문제가 있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INT▶

관리감독 기관들에 대한 질책도
잇따랐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뒤에야 문제점 발견하기에
급급했다는 얘깁니다.

◀SYN▶

현재 대림산업측은 시설 보수작업을 하겠다며
위반사항에 대한 점검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노동부 등 관계기관이 오늘(3)부터
시정명령 이행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인 가운데,
환노위는 공장 재가동 여부 결정에
직접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INT▶

또 정확한 책임규명등을 위해
대림산업과 하청업체 관계자 등을
국회 상임위에 출석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관련 기관들이 강력한 개선의지를
매번 밝힌 상황에서도
산단 사고가 여전히 계속되는 현실.

[S/U] 국회차원에서 이루어진 이번 현장방문과
관련기관들의 이행상황에 대한 점검이
재발방지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돼야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