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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학생에게 사랑"을 "선생님에게 존경"을

◀ANC▶
교사들의 권위가
예전같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만
그래도 교육 현장에서는
스승의 가르침에
감사하는 학생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보도에 김양훈 기자입니다.

◀END▶

풍선을 불고 케이크에 촛불을켜 켜고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들이 깜짝 파티를 준비했습니다.

교실로 들어선
선생님의 얼굴엔 환한 미소가 번지고

신나는 음악에
학생들과 함께 춤을 추기도 합니다.

◀INT▶ 우예슬
/저희 선생님 무뚝뚝하신데 뒤에서 다정하게
챙겨주시는 것이 좋아요.//

그동안 추억이 담긴 사진 한장 한장.

학생들이 정성껏 쓴 손편지에 선생님은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INT▶ 김광배 교사
/깜짝 놀랐어요.. 앞으로 항상 이렇게 명량하게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또 다른 교실에선 뜨거운 포옹이 이어집니다.

학생들은
작은 선물과 꽃을 선생님께 전달하고

케이크에 촛불을 함께 끄며 사제의 정을
나눕니다.

때론 호랑이 선생님이 되지만 따뜻한 보살핌을
주는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엄마와도 같습니다

◀INT▶ 윤지원
/고3 마지막 담임선생님이신데 엄마처럼
잘 챙겨주시고..//

◀INT▶ 옥민서
/선생님 너무 잘해주셔서 고맙고 사랑하고
항상 잊지 않을께요.//

아이들 눈높이에서 항상 웃고 기뻐하며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 주는 선생님..

학생들은 선생님께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말로
스승의 날 인사를 전합니다.

EFFECT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