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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드론 산업 시동

◀ANC▶
정부가 최근 드론이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한
무인기 산업을 전남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선정했습니다.

다른 지역도 이 드론 산업에 관심이 높은데
전주시는 드론 시범 비행공간을 갖추어놓고
드론 산업을 키워보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전주MBC 고차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무인비행장치 드론이 하늘에 떠올라
비행을 시작합니다.

드론은 미리 입력된 좌표대로 움직이며
지상 사진을 촬영해 저장합니다.

전국 5개 드론 안전성 검증 시범공역으로
선정된 전주는 국토부의 최종 실사도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국토부가 정한 시범공역은
비행 고도와 야간 비행 제한,
비행 거리 등의 제한을 전혀 받지 않습니다.

규제가 없는 시범 공역은 전국 29개
사업자들이 물품수송과 산림보호 연구 목적으로 2년간 간단한 신고절차후 드론을
띄울 수 있습니다.

전주 공역의 시범 사업자는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참여했습니다.
◀INT▶
이돈선 과장(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사업과)
드론같은 경우는 언제든지 최신자료를, 쉽게
띄워서 필요한 시기에 고해상도로 확보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세계 드론시장의 70%는 중국이 점유하고
있고 미국이 역전을 노리고 추격 중입니다.

우리나라 시장은 2014년 천억원 규모였지만
상업용 드론시장이 연평균 35%씩 성장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INT▶
안병수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
드론 제작이라든가 활용하는 업체들이 많이 전주시에 들어와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그런 얘깁니다

현재 전국 드론업체 수의 1%대에 불과한
7개 업체만이 있는 전주시가 시범 공역을
계기로 드론 사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고차원입니다.
◀END▶
고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