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난 주 일단락됐던 이순신대교 보수공사가
어제(20)부터 다시 시작됐습니다.
차선이 통제되면서
운전자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는데
정상적인 개통은 주말 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ＶＣＲ▶
지난 4월 준공된 이순신 대교.
다리 곳곳이 사각형 모양으로 움푹 패였습니다.
파손된 도로 포장면을 깍아 낸 뒤
다시 아스팔트를 채우는
보수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당초 전라남도가 밝힌 공사 예정기간은
지난 10일 부터 13일 까지.
[S/U] 하지만 아직도 이순신 대교의 보수공사는
이처럼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
지난 주 2차선 보수작업에 이어
어제(지난 19일)부터
다시 1차선 공사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ＳＹＮ▶ - 도관계자(음성변조)
1차선에서 보수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부분은 모두 9곳.
이에 따라 여수에서 광양 방면의
1.5Km구간이 통제돼
교통 체증과 함께
운전자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조원을 넘게 들여 만든 다리가
준공 4개월도 안돼
2주 가까이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ＳＹＮ▶ - 공사관계자(음성변조)
전라남도는 내일(오늘)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양생 기간이 이틀정도 추가로 필요해
정상적인 개통은 이번 주말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ＥＮ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