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단일화 확정 소식에 새정치민주연합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박영선 원내대표에 이어 그동안 한발짝
떨어져 있던 박주선 의원도
같은 당 후보 지원에 가세했습니다.
계속해서 이계상 기자입니다.
(기자)
강운태 이용섭 두 후보가
단일화에 성공함에따라
새정치민주연합측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단일화는 이미 예정된 수순이었지만
그 파급력이 어느 정도일 지
여론의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있습니다.
윤장현 후보는
무소속 단일화는 정치적 야합일 뿐이라며
당당히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윤장현'지금처럼 당당히 응하겠다'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중량감있는 정치인들을 총동원해
윤 후보에 대한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안철수 공동 대표가 광주를 찾은 데이어
박영선 원내대표도 직접 방문해
사람 생명존중의 시대정신에 적합한 인물이라며
윤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박영선'국민 상처를 치유할 후보'
전략공천이
시민의 뜻을 거스르는 결정이라는 이유로
한발짝 물러서 있던 박주선 의원도
'정권 교체'라는 시대적 대의를 위해
당과 윤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정권 교체 초석 만드는데 최선'
일찌감치 윤장현 지지를 선언했던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선거캠프에 합류하는 등
무소속 단일화에 맞선
새정치연합의 총공세도 조직화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ＡＮＣ▶◀ＥＮ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