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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호남 광역단체장들 상생방안 추진 합의

◀앵 커▶
영.호남의 광역 단체장들이 그동안의
선언적인 협력을 벗어나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내륙 철도등 두 지역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공동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영호남의 행정 수장들이
최초로 손을 맞잡고
5월 영령 앞에 머리를 숙였습니다.

국립 5.18 묘지에서 상생과 화합의
결의를 다진 4명의 단체장들은
본격적인 협력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우선,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조선시대 감영이 위치했던
나주시와 상주시의 복원 사업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또, 국토의 동.서 끝자락에 위치한 울릉도와
가거도 주민들의 교류를 이끌고
백신 사업을 공동으로 육성하는 등
7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광주시와 대구시도 달빛 동맹을 뛰어넘어
민간 교류 협력 사업이 실질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간협의회를 구성하고
내년부터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88 고속도로의 조기 확장을 추진하고
광주와 대구를 잇는 내륙 철도 건설도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인터뷰▶

동서에 쌓인 감정을 털어내기 위해
광주에서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영.호남의 광역 단체장.

두 지역에 쌓인 마음의 벽을 허물수 있는
교류 협력 사업에 조금씩 다가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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