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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와 사람) 백희정 광주나비 대표

(앵커)
광주 다섯개 자치구에서
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잊지말자는 취지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단체가
자치구의 이런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일본군 성노예 문제 해결을 위한 '광주나비'의 백희정 대표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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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광주시 5개 구 지자체에서
각자 소녀상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어떤 형태로 진행이 되고,
현재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요?

(답변 30") 시민들의 제안과 모금으로 추진, 지역 활동 작가들의 재능기부, 추진 상황에 대한 간략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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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소녀상이 많이 생기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갖는 시민도
더 늘어날 것 같은데요,

'광주나비'가 우려하는 건 어떤 점입니까?

(답변 30") 기본적으로 고마운 마음, 그럼에도 우려되었던 점 (지나친 지자체 경쟁으로 가지 않을까, 성급한 추진, 획일적 방식.. 의미 축소소 부작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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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그러고보니 위안부 문제를 기억하는 방식이
꼭 소녀상 밖에 없는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분노를 드러내고, 사과를 촉구하는
더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법도
있을 텐데 말이죠.

(답변 40") 소녀상의 모습에 대한 견해..
인권 도시 광주만의 소녀상.. 한일 합의에 대한 좀 더 적극적인 표현, 조형물 건립 외에 자치구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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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이번에 임명된 강경화 외교부장관이나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다시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는데요.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무엇을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답변 30") -------------------------------------------말씀 잘 들었습니다.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