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정

호남고속철 오는 4월 2일 개통 확정

(앵커)
호남고속철도 개통 날짜가
4월 2일로 잡혔습니다.

운행 시간과 요금도 확정됐고,
오는 13일부터는 예매가 시작됩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코레일은 호남고속철이
오는 4월 2일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루 전인 4월 1일에 개통식을 가진 뒤
2일 자정부터는 새로운 호남고속철도 위를
호남선 KTX와 전라선 KTX가 달리게 됩니다.

요금은 4만 6천 8백원으로
지금보다 8천 2백원이 오르고
역은 광주송정역으로 일원화됩니다.

(c.g)
광주발 용산행 열차의 첫차 시간은
오전 5시 30분, 막차는 오후 10시 53분이며
용산발 광주행 열차는
오전 5시 20분부터 다니기 시작해
오후 10시 15분에 마지막으로 출발합니다.

(c.g)
열차가 증차되면서 배차 간격은 좁아집니다.

코레일은 배차 간격은 평균 3,40분 정도지만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에는
최소 16분, 18분 정도로 배차 간격이
줄어든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정차역이었지만 배제된
서대전역이나 논산역 등에서
광주를 오가려는 승객들은
연계환승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익산역 도착 이후
10분에서 40분 안에
다음 열차로 갈아탈 수 있어야
연계환승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매는 오는 13일부터 가능합니다.

코레일은 13일 아침 7부터
홈페이지에 열차 운행 시간표를 공개하고
4월 2일 이후 승차표 예발매를 시작합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ANC▶
◀VCR▶
◀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