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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본격 시동

(앵커)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3년동안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개최합니다.

전남 주요 축제와 행사들을 해외 축제 등과
접목시켜 글로벌 전남관광 기틀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수상한 장흥 물축제

지난해 축제기간 66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605억원에 
달했습니다.

* 김종현/경기도 용인시(지난해 7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댁에 물축제보러 왔는데 
엄청 재미있어요. 처음 타 봤는데 생각보다 스릴 넘쳤고.."

전라남도는 태국의 송크란 물축제와 교류를 통해
장흥물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일환으로
전남 축제의 세계화에 시동을 거는 겁니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동안 추진되는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은 크게 5개 분야로 구성됐습니다.

'남도미식'은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와 
연계한 남도주류페스타 개최, 
'웰니스'는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체험 등 
전남 천년 사찰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또 축제*둘레길 사업으로 전남 축제와
유사한 주제로 성공을 거둔 국외 축제 교류 활성화,
남도 K컬쳐, 농산어촌의 
'고향애 여행가자'도 추진됩니다.

*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
"전남의 관광자원이 이렇게 경쟁력 있는 자원이 많다는 것을
국내외에 알려서 전남에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선포식은
오는 6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년 '전남 방문의 해' 성과를
발판으로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매력도시
전남 만들기에 본격 나섰습니다.

mbc뉴스 안준호입니다.


안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