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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화마 휩쓴 수산시장 재개장

◀ANC▶

지난 설을 앞두고
큰불이 났던 여수 수산시장이
6개월만에 재개장했습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수산시장의 새출발을
누구보다 반긴 건
바로 상인들이었습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1월 15일 새벽,
갑작스런 화재가 발생한 여수 수산시장,

화마가 휩쓸고 지나가면서
120여 개 상가가 들어서 있던 수산시장은
하루아침에 잿더미가 됐습니다.

---화면전환---

대형 화재이후 리모델링이 진행됐던
여수 수산시장이 6개월여 만에 재개장했습니다.

점포가 제자리로 돌아왔고
수조에는 미식가들을 맞기 위한 활어도 입식돼
영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화재 이후 임시 판매장에서 생계를 이어오면서
마음 고생을 했던 상인들의 얼굴에도
모처럼 활기가 넘칩니다.
◀SYN▶

이번 리모델링으로
화재위험에 노출됐던 수산시장은
현대화 시설로 보강됐습니다.

시설복구에는 각계각층에서 모은
성금 28억 8천만 원과
보험금 8억 4천만 원이 투입됐습니다.

수산시장이 재개장하면서
가공처리장도 함께 보완됐습니다.
◀INT▶

화마의 아픔을 털어내고 6개월여 만에 재개장한
여수 수산시장,

남도의 신선함을 대표하는
전통 수산시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MBC NEWS 박민주입니다.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