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사람 형태 '부유물' 발견

◀앵 커▶
목포 탈영병이 근무했던
방파제 근처 바다 밑에서
사람 모양의 물체가
음파 탐지기에 잡혔습니다.

당장 확인이 필요한데
기상 여건이 나빠서
수색이 쉽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김양훈 기자입니다.


이 일병이 근무를 했던 방파제 인근 해역..

수중 수색장비를 실은 보트가 바다 위에 떠
있습니다.

컴퓨터를 통해 바닷속 물체를 탐지합니다.

군 당국은 수중 음파탐지기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하던 중 바다 밑에서 사람 형태의 부유물을 감지했습니다.

◀녹 취▶ 군 관계자
소나로 탐지하다 일부 영상이 잡혔는데
가능성이 높다는 전문가들 의견이....//

군 당국은
이 물체가 시신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장비를
활용한 수중 탐색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민간어선들은 물론 해경 경비정도 부유물이
발견된 해역에 집중 투입됐습니다.

◀인터뷰▶ 김민수 경사
수중 수색하는 곳 인근에서 선박 통제등을.//

특전사 잠수요원들을 실은 보트도
바다와 육지를 쉴 새 없이 오고 갑니다.

s/u 하지만 비바람과 함께 물살이 빨라서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군은 아직 사고인지 탈영인지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해상수색과 함께 육상 탐문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