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보조 인력에 '대리 수술'을 상습적으로 맡겨온 의혹을 받는
광주 모 척추 전문병원의 의료진 2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1단독은 오늘(5)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를 받는
서구 모 척추 전문병원 의사 51살 A씨와
간호조무사 50살 B씨를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의료 보조 인력이 피부 봉합 수술 등에 참여한
이른바 '대리 수술'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