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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단독주택 시장 활발

(앵커)

판에 박힌 듯한 아파트 생활에
싫증이 나서일까요?

단독주택의 거래량과 매매가가
동반 상승하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웰빙 열풍에 전원 주택 역시
곳곳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2층 짜리 단독주택에서
6년째 생활하고 있는 강대곤 씨..

집안 내부는 물론
정원에 꽃과 나무를 키우고
텃밭을 마련하면서
내 입맛대로 집 안팎을 꾸미는
단독주택의 생활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INT▶

아파트에 비해
투자가치가 떨어지고
주거 환경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홀대를 받아왔던
단독주택 시장이 부활하고 있습니다.

(CG) 거래량이 4년 연속 오름세를 보이더니
지난해의 경우
광주·전남 모두
두자릿수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가격도 덩달아 뛰었습니다.

(CG) 지난달 단독주택의 평균 매매가가
광주는 1억 4천여 만원,
전남은 7천 9백여 만원으로
전년 대비 10% 안팎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전원주택의 열풍도
단독주택에 대한 인기를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웰빙 열풍과
삶의 여유를 추구하는 경향이 늘면서
광주·전남에서 분양이 됐거나
예정 중인 전원주택 단지는
모두 40곳으로 총 2-3천 세대에 달합니다.


◀INT▶


이 가운데 혁신도시에만
서구형 주택 양식인 타운하우스가
6개 단지에 7백여 세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