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스페셜우리동네뉴스

광양, 대형 아웃렛 '급진전', '정체'

◀앵 커▶
전남지역 곳곳에 대형 프리미엄 아웃렛 입점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 이미 전해드렸는데요,

업체들의 입지나 시장성 타진이 진행되면서
'급진전', 혹은 '정체' 상태로
양분되는 분위기 입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가장 진척이 빠른 곳은 LG패션이 입점을
추진하고 있는 광양읍 덕례리 지역,

이미 지구단위 도시계획이 마무리된 곳인데다
입점 절차가 순조로와 사업추진 1년만에
개점이 기정 사실화 되는 분위깁니다.

수변공간 조성등을 위해
하천인근 부지가 추가 확보돼
당초 예정보다 면적도 20% 가까이 늘었습니다.

(s/u)반면 박람회장 활용방안의 하나로제시됐던
여수엑스포 부지의 홍콩 명품아웃렛 유치논의는
현재 정체된 상태입니다.

큰틀의 사후활용 방안도 확정되지못한 상황속에
지역 상권의 반발정서까지 감지되자
진행을 중단한 겁니다.
◀인터뷰▶

롯데가 순천선월지구에 타진했던
아웃렛 입점계획도 진척이 없습니다.

//광양 경제청측은 대형쇼핑몰 입점설과 관련해
"부지 매입은 물론, 입점논의도 중단됐다"며
당분간 진전될 소지가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특히 위치가 광양읍덕례리와 멀지않아
재추진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신세계가 나주에 추진하는 대형 패션 아웃렛도 입점이 유력하지만 도시계획 변경 등이 남아
최소 3,4년 정도의 시일이 더 필요한 상황,

이에따라 전남동서부에 한곳씩,광양과 나주에
대형아웃렛이 시차를 두고 들어설 전망인가운데
주변 지역 상권의 반발 여부가
마지막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ND▶
박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