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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전 지역에 2천 6백억 투자

◀앵 커▶
나주 빛가람 도시로 이전한 한국전력이
이전 첫해에 지역과 상생 발전을 위한
사업에 2천 6백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 육성펀드와 지역 대학 지원등
구체적인 청사진도 제시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혁신도시에 둥지를 튼 한국전력의
올해 중점 사업은 지역 대학과 인재 육성.

(C.G)
한전은 지역 대학과 에너지 신사업 공동
연구를 위해 620억원을 투입하고,
추가 연구 과제도 함께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C.G)
또, 전력 분야의 신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빛가람 국제 발명대전을 개최하고, 필리핀등
해외 사업 진출국에서 지역 대학생들이
연수를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기로 했습니다.

올해부터는 지역 인재들을 위한 맞춤형
채용 박람회도 개최됩니다.

◀인터뷰▶

지역 주민들과 상생 발전하기 위한 사업에도
590억원이 투입됩니다.

(C.G)
공항과 역, 터미널등 주요 거점 지역에
전기차와 전기 자전거 충전소가 설치되고
전력 거래소등 혁신도시 이전기관에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이 구축됩니다.

나주 일대에서는 변전 시설 개선 사업이
실시되고, 사업부서마다 한개의 마을과
자매 결연을 맺는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쓸 예정입니다.

(C.G)
또, 2020년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5백여개의
기업 유치가 추진되고, 이를 위한 중소기업
육성펀드도 2천억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지역에 거점을 두고 있는만큼
광주와 전남 지역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투자와 보수 예산도 전년보다
34% 증가한 천 사백억원 규모로 늘렸습니다.

(S/U)
한전은 앞으로도 해마다
이 같은 규모의 지역 예산을 편성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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