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앵커대담] 이인영 당 대표 후보

◀ANC▶
오늘 광주에 온 이인영 후보가
지금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1)컷오프 통과하자마자
바로 광주로 달려오셨습니다.
전략적인 이유가 있겠죠?

답변)전략적인 이유라기보다는 제 마음 속에서 광주의 소리를 듣고 싶었습니다.광주시민에게 호남인에게 다시 우리 역사가,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야 되는지 길을 묻고 싶었습니다.늘 광주는 어려운 독재시절에 김대중 대통령의 손을 잡고 반독재 민주화의 길을 열어주셨고, 또 노무현 대통령의 손을 잡고 지역주의의 장벽을 뛰어넘는 전략적 선택을 해주셨던 곳이었습니다.오늘 다시 세대교체가 필요한 이 시점, 광주시민은 또 호남인은 어떤 선택을 하실지 여쭙고자 왔습니다.

질문2)말씀하신 것 보니까 전략적 선택은
'이인영을 선택해서 세대를 뛰어넘자'
오늘 트위터에도 이렇게 쓰셨던데
그런 의미인가요?

답변)네 지금은 이인영과 함께 제가 부족하지만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어주십시오. 그런 뜻입니다. 변해야 한다. 이대로는 안된다. 지금 이 시점이 마땅히 변해야 할 시점이라면 함께 낡은 질서의 틀을 부수고 새로운 질서를 세우는 미래로 향해 나가야 한다 이런 취지입니다.

질문3)이른바 세대교체론을 들고 나오신 건데
지금의 리더십, 혹은 다른 두 후보의
리더십으로는 안 된다고 보시는 거죠?

답변)불행하게도 그 두 분은 분열의 당사자의 대표가 되셨습니다. 우리 당은 친노 비노의 대결구도가 너무 심해졌고 거기에 새정치, 민주, 우리 스스로가 극복했다고 생각했던 지역 할거 구도 역시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 두 분이 당사자가 되고 또 두 분이 과거 세력의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 이상 우리 당은 희망이 없다. 이제는 새로운 선택을 해주셔야 한다. 거기에는 이인영이 적임자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질문4)적임자라도 당 대표가 되려면
1등을 해야 할 텐데
다른 두 후보를 이길
어떤 복안을 갖고 계십니까?

답변)지금 우리는 강한 야당이 돼야 합니다. 그리고 이기는 정당이 되어야 합니다.그러나 지금 이 시점에 세대교체보다 더 강력한 야당을 만들 방법이 없습니다. 또 세대교체보다 더 확실하게 통합을 이룰 방법이 없습니다. 세대교체보다 확실하게 이기는 정당을 만들 방법이 없습니다. 저는 세대교체의 그 길을 가겠습니다.그리고 세대교체의 길을 통해서 강력한 야당, 이기는 정당, 단결하고 통합하는 정당을 만들고자 합니다.

질문5)그럴 일은 없겠습니다만
행여 경선을 완주하지 않고,
다른 후보와
단일화할 가능성은 없습니까?

답변)저로서는 없습니다. 그 두 분이 저로 단일화해 주신다면 그건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질문6)
끝으로 당 대표에 당선되신다면
새정치민주연합을
어떤 정당으로 만들고 싶습니까?

답변)새정치민주연합은 과거 민주당 시절의 영광,명예 이것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 국민이 새정치민주연합은, 민주당은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이다 이렇게 믿었던 영광이고 명예입니다, 우리는 다시 서민과 중산층의 벗으로 친구로 희망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 길을 제가 안내하겠습니다.

끝인사)네 선전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