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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더민주 지역위원장, 단체장 배제

(앵커)
더불어민주당의 지역위원장 공모에
광주 전남에서 지원자가 몰렸습니다.

국회의원이 한 명 뿐이다보니
경쟁이 더 치열합니다.

광주에서는 구청장들까지
공모에 지원했는데
더민주는 이들을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지역위원장 공모에
광주에서는 16명,
전남에서는 24명이 지원했습니다.

8월말에 열리는 전당대회와 내년 대선,
멀게는 내후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향력을 높이려는
지역 정치인들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SYN▶공모 지원자
(지역위원회 조직을 새로 구축하기 때문에 지역위원장 입장에서는 자파 조직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는 되죠.)

광주에서는 남구청장과 광산구청장 등
현직 구청장들까지 공모에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원천 배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직강화 특위는
단체장의 경우
정치적 중립 의무와 충돌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위원장 인선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난 총선에서 정당지지도 보다
득표율이 낮았던 후보와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된 후보 등은
정밀 심사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더민주는 현지 실사, 면접 등을 거쳐
지역위원장을 결정하되
심사로만 결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ANC▶
◀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