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리포트) 수영선수권대회 알고보니 4파전

(앵커)

국제수영선수권대회, 광주 유치가 확정적인 줄 알았는데 아닌가 봅니다.

최소한 4개 도시가 경쟁하고 있다고 실사단이 밝혔습니다.

우리가 너무 앞서나간건지, 국제수영연맹이 경쟁유도하려고 그런 건지 알 수 없지만 유치를 위해 더 뛰어야 한다는 사실은 분명해졌습니다.

김낙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제 수영연맹 실사단이
신축중인 수영장 건설 현장을 찾았습니다.

2015년 유니버시아드를 치루고 난뒤
3천여석인 관중석을 만여석으로 늘려
가변형 경기장으로 재활용한다는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SYN▶
광주실사를 마무리 짓는 기자회견장에서
코넬 총장은 당초 알려진 바와 달리
광주를 포함해 4곳의 도시가
2019년 또는
2021대회를 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SYN▶
코넬 총장은 또 7월 1일까지까지는
어느 도시든 유치경쟁에 뛰어들수있다며
7월 19일,2019년 개최지를 결정한뒤
남은 도시 가운데 2021년 개최지가 나올수도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림픽,월드컵처럼
미리신청을 마감한뒤 투표로 결정하는것이 아닌
조건이 되는곳이면 다 받고
마지막에 결정하겠다는 겁니다.

◀SYN▶
결국 광주시가 오는 7월 1일까지
제출할 서류에 어떤 마케팅 조건을 거느냐가
관건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는 수백억원대의 개최권료와
대기업등 스폰서십 참여여부,
경기시설과 관련해 수영 연맹의 참여와
이득 보장등이 포함돼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SYN▶

2015년 유대회를 치루고
2019년 국제 수영대회까지 치루겠다는
광주시가
국제 수영연맹과 마케팅 전쟁에서
최저 비용의
최대효과를 거둘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
◀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