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대선 주자 비교 1.각오와 경쟁력


광주 MBC는 지난 6주 동안
여야 대선 주자들과
특별 대담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그래서 대담에 참여했던
대선 주자 6명의
비전과 정책을 비교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대선에 임하는 각오와
본인들이 생각하는 경쟁력을 살펴봤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대선 주자들은 여야에 상관없이
올해 대선은 과거의 적폐를 청산하고
촛불 민심을 실현하는 과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선의 가장 큰 화두로
많은 주자들이 '정의'와
'공정한 사회'를 꼽았습니다.

안희정 충남 지사는
민주주의 복원을,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미래에 대한 대비를 화두로 삼았습니다.

자신이 왜 대통령이 돼야 하는지,
안희정 지사는 '세대와 시대'를 교체하겠다고
말했고, 문재인 전 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는
이른바 '준비된 후보론'을 내세웠습니다.

이재명 시장은 부패척결의 적임자임을 강조했고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정의와 민주적 가치를 지키는
새로운 보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INT▶ 유승민 의원

자신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손학규 의장은 조화와 안정된 리더십을,
안철수 전 대표는 다당구도를 만들어낸
정치적 성과를 내세웠습니다.

유승민 의원은 살아있는 권력에 맞섰던
소신있는 정치를, 이재명 시장은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진정성을 강조했습니다.

◀INT▶ 이재명 시장

야권 연대나 통합에 대해,
제3지대 주자인 안철수 전대표와 손학규 의장은 독자적인 대권 가도를 강조했고
민주당 내 주자들은 연대를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승민 의원은 범보수 후보 단일화를 통해
진정한 보수 주자가 누구인지
국민들에 선택받겠다고 말했습니다.

엠비씨뉴스///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