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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복 70년 경축 행사

광복 70주년을 경축하는 기념행사가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독립 투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긴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박수인 기자


(현장음 - 종소리)

나라의 태평과 국민들의 안녕을 비는
서른세 번의 종소리가 금남로에 울려퍼집니다.

5.18 민주광장에 모인 청년들은
독립의 기쁨과 통일을 향한 염원을
몸짓으로 노래했습니다.

(현장음 - 춤)

광주지역 광복회원들과
지역 대표들은 광복 70주년 기념식을 열고
독립투사들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습니다.

◀녹 취▶ 윤장현 광주시장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 등등은
독립투사들과 애국지사들 덕분..."

전남도청에는 도민 9백여명이
손도장을 찍어서 만든 대형 태극기가 걸렸고,

이어 각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 70돌을 경축하는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현장음 - 도청 행사 만세삼창)

-- 화면 전환 --

3.1 만세운동에 참가했다가 투옥됐던
수피아여중 학생들,

만주군으로 강제 징집됐던 조선의 청년들,

일제 강점기 조선의 식민지 생활상을
담은 역사기록 사진전이
주말 나들이객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착한 학생
"역사의식 바로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빼앗긴 나라를 되찾은 지 70년,

피땀으로 일궈온 나라를
더욱 소중하게 지켜나가자고
시도민들은 다짐했습니다.

엠비씨뉴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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