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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생중계) 광주*전남 15개 시군에 대설주의보

(앵커)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출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송정근 기자, 눈이 얼마나 내렸습니까?

(기자)

예, 발이 푹푹 빠질 정도로
눈이 두껍게 쌓여있습니다.

주차된 차량들 위에도
이렇게 한뼘 정도는 쌓여있습니다.

밤사이 광주와 전남 14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눈이 많이 쌓이면서 제가 나와있는
옛 전남도청 앞 도로도
(((교통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ANC▶
제설작업도 이뤄지고 있다고요?

(기자)

네, 도로가 빙판길로 변하자
광주 도심 곳곳에서
제설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새벽 3시부터
공무원 130여명과 제설차량 60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에 나섰습니다.

그래도 이면도로 등
아직 제설이 이뤄지지 않은 도로도
있기 때문에 빙판길 운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교통사고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오늘 새벽, 광주시 광산구에서는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빙판길에 출근길 교통혼잡 예상됩니다.

또 무등산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등
시내버스 4개 노선이
단축운행과 우회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눈은 광주와 전남에서
1~5 센티미터가 더 내리겠고,
눈이 좀 더 많이 오는 서해안 지역에는
2~7 센티미터까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옛 전남도청 앞에서
MBC 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