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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1주기]27 - 지역경제도 '침몰' 중

◀ANC▶
세월호 참사이후 지역경제는
장기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체 인양 등 경기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입니다.
◀VCR▶
꽃게철이 돌아왔지만,
관광객은 물론 택배 주문도 뚝 끊겼습니다.

세월호 사고 이후 1년,
진도 경제는 지금도 바닥입니다.

CG/지금까지 집계된 진도군의 피해규모는
9백억원대,/

유무형 피해 등을 감안하면
피해액은 수천억대로 늘어나지만,
근거자료가 없습니다.

◀김향동 진도수협조합장▶
(여론이나 그지역에서 생산된 액수를 근거로 내놓는 수밖에 없지요.)

그나마 선지급 할 예정이던 손실보상 등도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천원종 진도군 동거차도▶
(보상문제도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어요
주민들 참 어렵습니다. 생계가 막막해요)

진도 인접 6개 시군의 피해도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C/G 완도의 수산업은 가장 큰 피해를 입었고,
목포의 관광산업도 회복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SU/가장 시급한 것은 낙인효과를 지우는
것입니다. 사고발생지라는 낙인효과로 인해
관광객 수가 줄면서 음식 숙박업등
관광 산업 뿐만아니라 다른 산업 분야로도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지섭 한국은행 과장▶
(사고 발생지역이라는 이미지는 사람들에게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좀처럼 쉽게 극복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세월호 인양이 낙인효과 제거는 물론, 청정이미지 회복방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신광하
목포MBC 취재기자

해남군, 진도군, 완도군, 함평군, 일요포커스 진행, 전문분야: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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