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안녕하세요 스포츠 투데입니다.
KIA타이거즈, 공동 7위에 있던 SK와
주말 경기에서 2승을 모두 내주고 말았습니다.
이제 7위자리마저 내주며
4위 경쟁에서 한발짝 물러섰습니다.
◀ＶＣ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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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LG와 다섯게임차로 멀어진 KIA.
오히려 최하위팀 한화에게 반게임차로
？기는 처지가 됐습니다.
배테랑 김병현이 팀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선발로 나섰지만 3이닝 4실점.
뜻대로 풀리지 않았습니다.
타선은 10년만에 선발로 오른 신윤호를 공략해
2점을 올리는 데 성공했지만,
계투진의 총력전에 막혀 이후 한점을 더하는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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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 한 점씩 내주며 초반부터 끌려가던
KIA는 결국 한 점차로 승리를 놓쳤습니다.
1회부터 SK최정에게 홈런을 맞고
선취점을 내줍니다.
이어 2회 김주형이 곧바로 좌중월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올리고,
하위타선에서 연속 3안타를 뽑아내며
따라잡았지만,
곧바로 SK에게 추가 실점하며 힘이 빠집니다.
KIA의 부진에는 제 때 터지지 않는 적시타뿐만
아니라 아쉬운 수비도 한 몫 하고 있습니다.
최근 집중력 잃은 수비가 반복되며 경기 흐름을
방해하는데
어제도 허술한 수비가 실점의 빌미가
되고, 결국 패배까지 이어지는 결과를
내놓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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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KIA는 이번주 두산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내일부터 2연전을 치릅니다.
9월을 시작하는 첫 경기,
타이거즈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길 바랍니다.
스포츠 투데입니다.
◀ＥＮ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