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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기업 투자 꾸준한 구미..비결은?


(기자)
구미시가 지난 8년간 유치한
대기업 투자는 8조 7천억원.

이런 배경에는 구미시의
꾸준한 친기업 정책도 한몫했습니다.

(스탠드업)
한 예로 지금 시청사 앞에서
나부끼고 있는 깃발들은
매월 하나씩 선정하는
이달의 기업들의 사기인데요.
벌써 7년째 꾸준히 누적되고 있습니다.

(c.g) 구미시에 있는 1000여개 기업마다
담당 공무원을 1 명 씩 지정해
그 공무원이 퇴직할 때까지
그 기업을 담당하며 소통하게 했습니다.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씩 방문해
기업의 힘든 점, 어려운 점을 듣고
시장 직속 '기업사랑본부'로 취합해
지난 10년간 민원 2천여건을 해결했습니다.

(인터뷰)
김홍태 기업사랑본부단장/ 구미시청
"기업들의 니즈와 그 욕구를 정확히 파악해가지고 정부 시책하고 매칭을 시켜줘야 하거든요. 그래야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겁니다."

R&D에 취약한 지역 기업들을 위해
연구개발을 위한 자체 법인을 만들며
중소기업들의 역량강화에도 힘썼습니다.

(인터뷰)
차종범 원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주고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함으로 인해서 기업이 초
기에 투자해야 하는 많은 장비가격과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저희가 주고 있습니
다."

제조업의 도시 구미는 제조업체들의
대규모 해외 이전 추세 속에서
발길잡기에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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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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