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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교육위원회 '기대반 우려반'

◀ANC▶

교육의원 일몰제로
이번 의회부터는 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모두 도의원들로 채워졌습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교육행정을 바라볼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전문성 하락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 22개 지역교육장이 참석한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 시작시간이 지났지만 의원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10여분 뒤 나타난 의원들.. 개인적인 이유로
참석하지 의원들도 눈에 띕니다.

◀INT▶ 김탁의원
교육행정의.//

업무보고 방법도 문제입니다.

22명의 교육장들이 차례대로 업무보고를
하면서 오전,오후 4시간을 썼습니다.

◀INT▶ 000
지원하고.//

지루하기는 의원들도,
참석한 교육공무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시간 부족으로 질의응답 시간은 줄어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9명으로 구성됐는데
초선이 6명, 대부분 학교 현장 경험이 없습니다

교사 출신이 많았던 교육의원들이 의회에서
사라지면서 교육청을 제대로 감시하고 견제할 수 있을지 우려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교육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이 크고 오히려
교육위 활동이 처음이어서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줄 수 있다는 기대도 있습니다.

s/u 교육전문가는 아니지만 학부모 입장과
시선으로 교육정책과 행정을 적극 감시하기
위한 의원들 스스로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