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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리포트) 정원박람회 관광객 순천에서 숙박 안한다

◀ANC▶
정원박람회의 성과와 과제를 파악하기 위한
자체 설문조사에서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대체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관광객들은 박람회만 보고
순천에서 잠자는 것은 꺼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나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관람객들은
순천 정원박람회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 냈습니다.

CG 1]행사에 만족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89%가 매우 만족하거나 만족, 보통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불만족이나 매우 불만족은 11%에
불과했습니다./

CG 2]박람회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지역별로 전남이 23.8%로 가장 많았고,
광주와 경남이 12.8%, 전북 12.3%로
거리가 큰 변수였습니다./

교통편의에 대한 조사 항목에서도
84.7%가 보통 이상의 만족도를 나타낸 반면,
불만족은 2.4%로 매우 적었습니다.

하지만, 정원박람회 관람과 연계한
순천 도심 유입은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람회 관람 후 행선지에 대해서는
순천시내로 가겠다는 응답이
27.1%에 불과했고 50%가 넘는 관광객이
그대로 귀가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G 3]특히, 관광객의 87.1%가 박람회 관람 이후
숙박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나마 숙박을 계획한 12.9% 가운데 48%는
순천 지역을 벗어나 숙박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박상순

이번 설문조사는 순천시가
주요 관광지와 연계성 강화를 위해 조사했으며,
설문대상이 210명으로 표본수는 적지만
앞으로 남은 157일간의 박람회를 가늠해보고
방향을 설정할 지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