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리포트) 국제수영연맹 광주 실사


(앵커)

국제수영연맹 실사단이 오늘 광주를 찾았습니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지 결정을 위해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시민들은 강한 개최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첫 소식 이계상 기자입니다.

(기자)
국제수영연맹 실사단이
궂은 날씨를 뚫고 광주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코넬 마르쿠레스쿠 사무총장을 비롯한
5명의 실사위원들은
환영 나온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습니다.

(짝짝짝)- 꽃다발 전달..

대학생과 시민 등 2백여 명이
열렬한 환영 인사를 하며 수영선수권 개최를
원하는 시민 열기를 전달했습니다.

(인터뷰)-'우리는 잘 해낼 수 있다는 뜻으로'

실사단은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로 이동해
수영 경기 기반시설과 운영 등에 대한
종합적인 프리젠테이션을 들었습니다.

(인터뷰)-'대회 개최 역량을 강조'

실사단은 이어
동아수영대회가 열리고있는 염주체육관에서
수영대회 개최 역량을 점검했습니다.

실사 이틀째인 내일은
국제수영장이 세워질 남부대학교를 찾아
현장 실사를 하고
마지막날엔 국무총리를 접견할 예정입니다.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광주와 헝가리 부다페스트가 유치를 신청했고,
오는 7월에 최종 개최지가 결정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