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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6.4 지방선거 광주전남은 싱거운 승부

(앵커)

광주시장 선거는
너무나 싱겁게 끝났습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피말리는 접전은 온데간데 없고
초반부터 승패가 갈렸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예상과는 너무나 달랐습니다.

박빙의 승부 대신
개표 초기부터 승패는 완전히 갈렸습니다.

◀SYN▶

반면 굳은 표정의 강운태 후보와
이용섭 선대위원장...

초반에는 지켜보자며
출구조사 예측치를
애써 외면하는 듯 했습니다.

◀INT▶

하지만 점점 1-2위가 굳어지자
강운태 후보는 개표 방송 2시간 여만에
쓸쓸히 선거사무실을 떠났습니다.

뒤따르던 지지자들 역시 자취를 감췄습니다.

비슷한 시각 윤장현 당선자는
광주 시민의 선택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INT▶

막판까지 가 봐야
승패를 알 수 있을 거라는 예측과는 달리
승부는 너무나 싱겁게 끝났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