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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명량' 후속 다큐 전남에서 첫 공개

◀ANC▶
영화 '명량'의 후속작이
전남에서 먼저 공개됐습니다.

이번엔 다큐멘터리 영화인데요.
감독은 전편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했습니다.

시사회의 반응은
아주 뜨거웠다고 합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SYN▶ 영화 중에서
"일본에서는 명량해전이 그렇게
중요한 전쟁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명량해전이 과연 승리한 전쟁인가'
라는 질문으로 영화 '명량'의
후속작은 시작됩니다.

'명량'의 감독과 배우들이 실제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쫓는 다큐멘터리.

영화는 경남 하동부터 진도 벽파진까지
이순신 장군이 수군을 재건하던 16일 간의
행적을 짚어보는 이른바 '프리퀄',
명량해전 이전의 이야기입니다.

◀INT▶ 김한민 감독
"명량해전이 통쾌한 전투지만 그 전에
이런 힘든 과정이 있었다는 것을"

개봉을 하루 앞두고
역사의 무대이자 주요 촬영지였던
전남에서 먼저 공개된 시사회에는
2백 명이 넘는 관객이 몰렸습니다.

◀INT▶ 박소리/영흥고등학교
"가까운데서 일어난 전투니까 신기하고
이순신 장군의 전술도 감탄.."

'명량' 제작 당시에도 2억 원의
시설비를 부담하는 등 지원에 나선
전라남도도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INT▶ 이낙연 전남도지사
"다큐를 통해 입체적으로 충무공과
호남 민중의 역할을 되돌아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명량,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는
내일(7) 전국에 개봉되며, 다큐멘터리는
모두 3부작으로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김진선
목포MBC 취재기자
전남도청, 강진군, 장흥군, 문화, 교육 담당

"선한 힘으로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