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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영암, 추위 풀린 휴일 활기


◀ANC▶
휴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모처럼
추위가 한풀 꺾여 나들이에 좋은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구제역을 막는 방역의 손길은 쉴틈이
없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휴일 표정을 돌아봤습니다.

◀END▶
◀VCR▶
축산당국은 구제역이 가장 최근에 발생한
전부 고창에 가까울수록 더 긴장합니다.

휴일에도 거점소독시설에서는 축산관련 차량을
소독하고 특히 항체형성률이 낮은
돼지축사 주변 방역에 더 공을 들입니다.

◀INT▶ 백승배 축수산과장[함평군]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서해안IC와 군간
경계지역에 통제선을 운영해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습니다./

------화면전환-----

추위가 풀린 스케이트장에는 어린이들이
몰려와 활기를 띠었습니다.

가족과, 친구와 함께 스케이트를 타는
표정에는 모두 즐거움이 넘칩니다.

아이를 썰매에 태워 끌어주는 아빠도
덩달아 웃음꽃을 피웁니다.

◀INT▶ 이덕수
/오늘 날씨도 좋고 밖에 나와서 바람을
쐬니까 정말 좋네요./

영암에서는 오는 19일까지 전국 29개
초등학생 팀이 참가하는 유소년 야구대회가
열리는 등 전남지역에는 여러 종목별로 겨울
전지훈련팀이 내려와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내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낮부터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늦은 밤에 그치고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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