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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 특별교부세 55억 지원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는 광주,전남,제주지역에
특별 교부세 55억원이 지원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광주와 전남, 제주 등 남부지방에
기상 가뭄이 계속됨에 따라,
섬 지역 급수와 생활용 관정 개발 등을 위해
특별 교부세 5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2,3개월동안 비가 오지 않을 경우
소방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비상 소방용수 확보에 나섰습니다.

한편 광주의 주요 상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은 32%에 불과하고,
주암댐과 평림댐도 각각 30% 초중반에 머물러
생활용수 부족은 물론
밭작물 생육 저하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신구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스포츠 담당
전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