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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가을정취 느껴보세요-주말과 휴일 날씨

◀ANC▶

이번주 절기 한로가 지나고
어느덧 가을 절기도
마지막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점점 깊어지는 가을과 함께
억새도 제 빛깔을 찾아 무르 익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강예슬 기상캐스터

◀VCR▶

가을 바람에 출렁이는 은백색의 억새 물결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키는 억새길이
나들이객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INT▶ 나들이객

"억새길 보기도 좋고 꽃 향기도 좋아서
잘 다니는 길이다"

갈대는 처음에는 갈색빛을 띠다가
은빛으로 바뀐 뒤 새하얗게 꽃을 피웁니다.

이 중 은빛에서 하얗게 바뀌는 시기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로, 대개 10월 중순쯤
이 장관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업)
이곳 영산강 억새길은 이번달 19일까지
개방될 예정인데요.

갈바람이 부는 겨울이 오기 전에
늦가을의 정취를 이곳에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광주의 낮기온 28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휴일인 모레는 북상하는 태풍 봉퐁의
간접영향으로 밤부터 남해안과 동부내륙에서
5-2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습니다.

태풍의 영향은 다음주 화요일까지
계속되겠지만 광주를 포함한 내륙지역에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없겠습니다.

MBC뉴스 ///

◀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