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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글로벌 강소기업 호남권역 적다

(앵커)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갖춘
'작지만 강한 기업' ..

글로벌 강소기업이라고 불리는데요..

호남권 기업은 10개에 1개에 불과합니다

산업 규모가 열악한 탓에
선정 기준에 적합한 경우가 적기 때문입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투명 CG)
지게차나 굴삭기 등
중장비의 유압 계통 부품을
생산하는 이 업체는
국내 시장을 90% 이상 점유하고 있습니다.

기술개발을 통해
전량 수입 부품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일본과 독일, 터키 등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INT▶

(CG) 중기청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지역 내 중소기업 10곳을
신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했습니다

일정 규모 이상의 매출액과
수출 비중 등을 고려해
기업을 선정하고
향후 4년 동안
연구개발과 해외 마케팅 사업을 지원합니다.

제도가 시행된 지난 2011년부터
'글로벌 강소기업'은
전국에 걸쳐 총 7백여 개..

(CG) ***
하지만 이 가운데
광주·전남의 기업 비율은 7.5%에 불과합니다.

호남권 전체로 봐도
10.5% 수준에 머물고 있어
권역별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호남 지역의 기업이 영세하다 보니
선정 기준에 적합한 경우가 적기 때문입니다.

◀INT▶

글로벌 강소기업 후보 기업도
전국 4천 5백여 곳 가운데
광주·전남 업체는 2.2%에 불과한 실정이어서
이대로라면
지역 내 산업 규모가
영세성을 벗어나긴 어려울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

◀ANC▶
◀END▶
광주MBC뉴스